제 성격이 약간  청개구리과라서 남이 너무 좋다좋다 그러면

안믿거든요^^;;  주변에서도 거의 청개구리라고 놀려요.

인스타에 자꾸 민영씨를 모델로 광고가 뜨길래

아예 무시하자가 어찌어찌 잘못눌러서 이 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죠ㅎㅎ

그냥 나가려다가 클릭하고 후기를 대충 보는데

후기가 진짜 리얼같은거에요.그래도 맘 한켠에 엄청난

불신이 있었죠ㅋㅋ 사실 제가 늘 마른몸을 유지하며 살다가

딱 서른 중반 넘어가면서 나이살3키로가 찌더니 코로나다

뭐다 절대 안빠지고 나이먹을수록 없던 식탐이 생겨서

진짜 굶기도 해보고 운동도 꾸준히 해보고 그랬지만

아시다시피 다이어트의 적이 변비잖아요.

먹는음식이 적어지는만큼 변비 안걸린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관장을 해야했거나 포기하고 며칠에한번씩

다이어트 하며 변비약을 먹곤했는데  진짜 이것도 못할짓인게

아무리 적게 섭취해도 배변이 원활하지 않으니 사람 미치죠 오히려 과식하고 폭식한 다음날이 변이 더 잘나올정도로요.당연한거겠죠 먹은게 많은만큼 마니 나오는건. 그래도 계속 그렇게 먹다보면 돼지될거 같아서 이번엔 후기라도 읽어보자 하고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주 꼼꼼히요^^ 

저는 20대에서 30대 초까지는 165에 45-48 왔다갔다

했기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일이 거의 없었고

이후 서른중반 지나면서 플러스 코로나여파로 52-54 왔다갔다

아주 난리 부르스였죠. 아시겠지만 5키로정도 찌게되면 옷 핏도 달라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주변에서 살좀 올랐네 이소리가

듣기 거북해지거든요. 그래서 의심을 떨치려 당장 맘변하기 전에 주문.당일배송으로 오늘 오전 받았고 오자마자 환 입에 털어넣고 삼십분뒤에 일반식사 했어요.저는 식욕이 없진 않길래 뭐 또 속았나 했지만 부스터를 타서 수시로 마셔주자 하고 계속 리필해가며

먹었네요.부스터 맛 제가 진짜 좋아라하는 곡물맛이에요 묽은 곡물.ㅎㅎ 그래서 전혀 부담없더라구요~평소 물 진짜 시러하는데 큰맘먹구 계속 마시는데 계속 땡기는맛이라 너무 다행ㅣㅎㅎ

그러고 점심때는 부스터 마시고 굶다가 저녁전 환 하나 털어넣고 티비보는데 하루종일 짜증나게 방귀만 계속 나오고 냄새가 진짜 김치유산균 때문인지 독한거에요 진짜 리얼루~ 근데 배는 계속 불러있구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평소보다 부른느낌 

몸무게를 재보니 오히려 500그람 늘어있더라구요!

아마 느낌으로 환이 음식물과 같이 뿔면서 배가 엄청 부른 느낌이 지속되고 가스가 찬거같았어요 참아보자 하고 저는 저녁까지 먹었네요.그래도 떵이 나올 기미가 없길래 이봐 사기야 하면서 자려구 누웠는데 진짜 배 아픈거 일도없이 화장실가고싶을때 있잖아요.그런 자연스런 느낌이 팍오는거에요 자기전에 물 이빠이 마셨는데 역시나 평소 물 안마시던 제가 물 마니 먹어야 효과본단말 거르고 무시했더니만 거짓말처럼 물 두세컵 마시자마자 화장실직행 

진짜 후기말대로 배 한개도 안아프고 건강한변이 나오는거죠! 저 원래 설사쟁이거든요ㅠ 화장실 한번 갔다와서 누웠는데 바로 또 신호가 와서 가니 역시 건강한변들이 와장창^^ 진짜 기분좋게 큰일본거 오랜만 아니 몇년은 된거같아요ㅜㅜ겨우 하루지만

너무 행복했어요ㅜㅜㅜ흑흑 이제 불신가지지않고 꼬박꼬박 먹으려구요! 부스터도 추가로 사서 계속 마셔주려고 합니다

평소 잘 안먹던물을 수시로 찾게되서 피부도 하루지만 훨씬

촉촉해요 ㅋㅋㅋ뻥 아니고 평소 물 증말 안마심ㅋ암튼 저 이제 이걸로 계속 가보려해요 사실 비만이나 통통족은 아니지만

원래 마른편인 사람들도 자기만의 적정 몸무게가 있거든요   편한몸무게..그걸 되찾으려면 오히려 더 노력해야해요ㅜㅜ 일키로 빼는게 진짜 나이먹으니 안빠져요ㅜㅜ 그런데 이제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는 욕심 안부리고 딱3키로만 빼보려그요ㅎㅎ여러분들도 화이팅하세요